티나가 전하는 라스베가스 소식!

Tina Kim의 '티나는 베가스'

라스베가스 칼럼

17 9월
Categories 베가스 맛집, 베가스 여행정보
베가스 왔다. 말 그대로 놀러 왔다. 그렇다면 난 뭐하고 놀까? 뭘 하면서 놀아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으리으리한 호텔 숲들 사이에 홀로 덩그러니 서서 이런저런 생각에 빠진다. 카지노 싫어. 담배 냄새 짜증나. 도박은 더 흥미없음. 그렇다고 베가스까지 오셨는데 너무 건전하게 놀 수 만은 없는 거 아닌가? 아이 머리 아퍼, 일단 한 숨 자자. 아니지, 밥부터 먹고 자야지. 그래, 먹자, 먹는 게 남는 거니까.
30 10월
Categories 베가스 생활정보
한국에서 혹은 타주에서 이사 오고 싶어하는 많은 수의 한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라스베가스 생활 물가에 관한 것이다. 주마다, 사람마다, 가족마다, 상황마다 천차만별임이 분명하지만 평균적으로 대체적으로, 아주 럭셔리하거나 너무 궁핍한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의 상황에서는 한달 생활비가 얼마정도 들까?
15 10월
Categories 베가스 생활정보
라스베가스 H Mart 입점, 정녕 꿈은 이루어지는가?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을 통해 라스베가스 땅을 딱 처음 밟는 순간, 찰라의 순간에 제 1순위로 생각 나는 것, “수 많은 한인들이 척박한 미국 땅에 정착하기 위해 가장 절실한 필수 요건이 뭘까?”를 고민해 봤다. 집도 학교도 직장도 중요하겠지만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바로 한인마트였다.
13 9월
Categories 베가스 여행정보
작은 경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도착한 라스베가스의 작은 도시 리노에 도착하니 도시와는 또 다른 풍경의 고즈넉한 시골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평생을 대도시에서만 살아온 나였기에 조용하고 한적한 작은 마을은 잠시 들르는 여행지 정도로만 생각하곤 했었는데, 어쩌면 이런 곳에 살아도 좋겠다는 마음이 문득 드는 걸 보니 아 나도 나이가 먹긴 먹었나보다 라고 새삼 놀라게 된다.
30 8월
Categories 베가스 여행정보
팬데믹이 끝나고 오른 것은 기름값이나 집값 뿐만 아니었다. 비행기 값도 너무 올라 한국 방문조차 미루고 있는 한인들이 많아졌고 한다. 이 와중에 짧고 아담한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어디든 떠나긴 떠나야 겠는데 라스베가스에서 부담없이 훌쩍 다녀올 곳이 많지는 않았다. 
16 8월
Categories 베가스 사장님들 인터뷰
오늘은 이름도 생소한 ‘틸트 테이블 테스트’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 한다.  나이를 먹는 것도 서러운데 몸 이곳 저곳에 이상이 생기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 중 심혈관 질환이나 신경계 재활 센터에서 주로 사용되는 틸트 테이블, 한국말로는 경사 침대에 관한 것인데 내돈 내산, 필자가 직접 경험한 체험담이라 누구 단 한명에게 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해 본다.
31 7월
Categories 베가스 생활정보
2019년, 라스베가스에 혈혈단신 홀로 뚝 떨어진 필자는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 바로 어디에, 어느 지역에 살지를 결정하는 일이었다. 사전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막막하기가 말 그대로 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있는 기분이었다. 가족이나 친인척은 물론 지인조차 1도 없었기에 믿을 곳이나 물어볼 데는 구글 서치가 전부였다. 
24 7월
Categories 베가스 생활정보, 베가스 여행정보, 카지노
일전에 여기 라스베가스의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스미스(Smith)에 장을 보러 갔다. 보통은 무인 계산대에서 빠르게 결제를 하지만 술이 있어 아이디를 보여줘야 하거나 바코드가 붙어있지 않은 채소를 많이 사는 경우는 캐쉬어가 있는 카운터를 종종 이용하기도 한다.
14 6월
Categories 베가스 생활정보, 카지노
라스베가스는 관광도시이다. 한마디로 놀러 오는 곳이라는 말이다.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가장 쉽게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옷차림이라는 사실 또한 잘 안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라면 이번 여행에 뭘 입고 갈까부터 여행 계획은 시작된다. 카지노 딜러를 하다 보면 바쁘고 정신 없는 때도 많지만 의외로 한가하거나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상황도 허다하다.
04 6월
Categories 베가스 사장님들 인터뷰
잘생겼다. 심지어 몸도 좋다. 빠르다. 씩씩하다. 목소리가 크다. 큰 덩치에 비해 움직임은 섬세하며 재빨랐다. 얼굴에는 항상 환한 미소가 가득하고 선천적으로 친절함이 몸에 베인듯 예의바르다. 호탕한 웃음소리가 온 진료실을 가득 메운다. 지극히 필자의 주관적인 사심으로 빠르게 스캔한 닥터 김의 첫인상이다.
08 5월
Categories 카지노
라스베가스! 도시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쿵쾅댄다. 이 짧은 다섯 글자 안에 얼마나 많은 이들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을지 상상조차 힘들다.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설레는 발걸음으로 입성하는 곳, 만약에 내가 벼락부자가 된다면 과연 어디에 돈을 써야 할 것인가 쓸데없지만 더 부질없는 행복한 상상에 빠지는 곳, 앞으로 닥쳐올 미래의 불행보다 현재의 네온사인 불빛에 중독되 듯 빠져 드는 곳, 현직 딜러가 전하는 라스베가스의 잡다한 뒷 얘기들을 풀어보자.

라스베가스와 관련된 여행, 컨벤션, 골프, 교육,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님들의 글은 언제나 환영이며, 베가스 로컬 & 여행객들에게 귀중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칼럼글 게재 의사가 있으신분은 부담없이 편하게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