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끝나고 오른 것은 기름값이나 집값 뿐만 아니었다. 비행기 값도 너무 올라 한국 방문조차 미루고 있는 한인들이 많아졌고 한다. 이 와중에 짧고 아담한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어디든 떠나긴 떠나야 겠는데 라스베가스에서 부담없이 훌쩍 다녀올 곳이 많지는 않았다. 
오늘은 이름도 생소한 ‘틸트 테이블 테스트’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 한다.  나이를 먹는 것도 서러운데 몸 이곳 저곳에 이상이 생기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 중 심혈관 질환이나 신경계 재활 센터에서 주로 사용되는 틸트 테이블, 한국말로는 경사 침대에 관한 것인데 내돈 내산, 필자가 직접 경험한 체험담이라 누구 단 한명에게 만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소개해 본다.